AI 체성분 분석 기술, 해부학 교육 플랫폼 등 도입에 협력 메디컬아이피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미래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 임상 도입 및 연구 활성화, 마이데이터(MyDate) 모바일·웹 서비스 도입, 해부학 교육 플랫폼 ‘MDBOX’ 구축, 기술 및 제품 공동개발 등 활동에 협력한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진 역량 강화,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 제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이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메디컬아이피 제품은 의료영상 기반으로 건강관리, 의료진 교육 및 훈련, 의료 서비스 안정성 제고 등에 기여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양산부산대병원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환자에게 다양한 첨단 의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오는 4일까지 개최되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1)에서 질환 예측·예방 솔루션과 치료 모니터링 솔루션 등 혁신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학회를 통해 CT, MR, X-ray 등 의료영상의 3D 구현 및 정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 영상 AI 분할 및 디자인 메쉬 소프트웨어 ‘메딥’, CT 기반 AI 체성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딥캐치’, X-ray 정량화 및 치료 모니터링 AI 플랫폼 ‘티셉’, 의료영상 기반 3D프린팅 솔루션 ‘아낫델’, 의료용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학회 첫날인 지난 1일에는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영상 체성분 자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사성 질환과 근감소증 등의 예측·예방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홍남기 교수가 해당 학회에서 최초로 시도된 ‘AI Stage’ 세션에서 첫 연사로 나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딥캐치의 AI 체성분 자동 분석 기술은 CT 빅데이터를 통해 정상